설문대할망 페스티벌 ‘신들의 텃밭’ 무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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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대시연구회, 14일 제주돌문화공원

시화전 '느, 피면 나도 피고'도 선봬

설문대시연구회(회장 김정숙)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열리는 제17회 설문대할망 페스티벌에 시노래공연 ‘신들의 텃밭’과 시화전 ‘느, 피면 나도 피고’를 선보인다.

설문대시연구회는 김순남, 김연미, 김영숙, 김정숙, 김진숙, 장영춘, 한희정 시인이 참여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제주신화와 제주관련 작품으로 설문대할망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14일 열리는 ‘신들의 텃밭’ 공연에는 회원들이 쓴 설문대할망과 제주 신화 등에 뚜럼브라더스, 홍조밴드, 싱어송라이터 류준영 등 가수들이 곡을 붙여 함께 무대에 오른다.

장영춘 시인의 '어머니의 방', 김순남 시인의 '내 마음의 신화', 한희정 시인의 '노래처럼 전설처럼' 작품에 뚜럼브라러스의 작곡으로 선보인다. 

김영숙 시인의 '제석할망 밥사발 솜빡', 김진숙 시인의 '설문대할망'에는 홍조밴드가 나서며, 김정숙 시인의 '프러포즈'와 김연미 시인의 '거슬러 흐르는 새미'는 류준영이 곡을 붙였다. 

김정숙 설문대시연구회장은 “설문대할망이야말로 현재의 우리를 있게 해준 존재이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가는 정신적 지주라고 생각한다”며 “설문대할망 페스티벌은 가장 제주다운 축제다. 앞으로도 계속 설문대할망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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