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12일까지 마을 문화유산 이해 프로그램 진행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수열)은 8일부터 12일까지 우도면 우도창작스튜디오에서 2023년 마을 Heritage(문화유산) 이해 및 확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우도 담수화 시설 문화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우도 주민을 대상으로 우도의 문화유산에 대해 인문·사회학적으로 접근하는 한편 현장답사 등을 통해 지역 주민 스스로 마을의 콘텐츠를 발굴·기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문화유산 관련 내용 강의와 팀별 현장답사, 성과공유회로 마련된다.
우도 담수화 시설은 국내 최초의 담수화 시설이며 우도 주민들에게 필요한 생명수를 공급하던 중요한 공공시설이자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던 역사문화 유산으로 사회·문화적인 가치가 크다.
이를 보존·재생해 새로운 가치를 공유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지난해부터 우도 담수화 시설 문화 재생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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