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르 웃음 소리…가족들 얼굴에 새겨진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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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 2023 제주 가족 사랑 사진·표어 공모전 수상자 발표 
공모전서 사진 부문 홍우경·표어 부문 성정미씨 최우수상 영예
‘아~이뻐라! 아이 웃는 가정, 아~기뻐라! 아기 많은 나라’호평
출산·결혼에 긍정적인 인식·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

제주일보는 오는 20일 제주시 시민복지타운 광장 일원에서 ‘2023 제주 다둥이 가족문화 장려 및 홍보 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 시대에 아이들을 낳고 키우기 더 좋은 제주를 만들고 제주의 출산 문화 장려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다.

홍보 대전 개최에 앞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제주일보가 실시한 ‘2023 제주 가족 사랑 사진·표어 공모전에서는 사진 부문 홍우경씨(제주시 애월읍)와 표어 부문 성정미씨(제주시 노형동)가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우경씨는 일상을 여행처럼을 모토로 매일 좌충우돌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홍씨는 시간이 날 때마다 카라반을 끌고 아름다운 제주 곳곳을 여행한다. 비록 좁고 불편한 카라반 여행이지만, 그 속에서 우리 네 식구는 더 큰 행복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 자연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가족의 모습을 앵글에 담아 제주 생활여행을 출품했다.

이와 함께 표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성정미씨의 ~이뻐라! 아이 웃는 가정, ~기뻐라! 아기 많은 나라작품은 일상 속에서 이뻐라, 기뻐라라는 표현을 하며 지내는 날을 꿈꾸게 만드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사진 부문 우수상에는 이성희씨(제주시 일도2)할아버지와의 장기 한판과 박미영씨(제주시 외도일동)우리 가야 하는 길이 선정됐다.

이성희씨는 손자 손녀들과 함께 장기 한판을 즐기며 행복한 주말을 보내는 할아버지의 모습을 앵글에 담았다.

따뜻한 색감이 세대를 아우르는 느낌을 더해줘서 좋았다는 평을 받았다.

박미영씨는 함께 할 수 있어 어려움은 나누고 기쁨은 배가 되는 자매들의 소중한 일상을 사진으로 남겼다. 어려움을 나누는 자매애가 돋보이고 인상적이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표어 부문 우수상에는 이영운씨(제주시 이도이동)까르르 구르며 찾아온 행복, 아이들이다와 임규훈씨(제주시 애월읍)결혼은 인생의 꽃 자녀는 가정의 꽃작품이 선정됐다.

이씨는 자애로운 부부와 끼가 가득찬 아이들이 집안을 채우고 있어야 진정한 행복의 가정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임씨는 자녀 없이는 인생에서 산전수전 다 겪었다는 삶을 살았다고 하기에는 부족하다며 가정에는 자녀가 있어야 가정의 진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 작품은 20일 제주시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열리는 ‘2023 제주 다둥이 가족문화 장려 및 홍보 대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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