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송학교 김진석,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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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선수단 18일까지 메달 18개 따내...목표 초과 달성
제주영송학교 김진석 선수.
제주영송학교 김진석 선수.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연일 선전을 펼치면서 목표 메달을 초과 달성했다.

제주도 선수단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울산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 3일차인 18일까지 메달 18개(금 9, 은 5, 동 4)를 획득하며 당초 목표 메달 15개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김진석(제주영송학교 1)은 18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남고 200m(T37)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년 연속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진석은 전날 열린 육상 100m에서도 1위로 골인하며 제주도 선수단에 금메달을 안겼다.

이선희(서귀포온성학교 1)도 18일 육상 여고 200m(T37)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배민준(중문초 6)도 이날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남초 100m(S14)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홍심석(서귀포고 2)은 남고 포환던지기(F37)에서 은메달을, 오동근(서귀포중 1)은 육상 남중 200m(T20)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남자복식(CLASS)에서는 성은철·장효준(이상 제주서중 3)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울산 제2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린 슐런(시범종목) 남자 5인조 단체전에서도 성산고 팀(한진규 3, 오승철 3, 강원준 2, 배종우 2, 양근철 2)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제주도 선수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 e-스포츠 종목에서 추가 메달을 노린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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