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초 오승철, 제52회 전국소년체전 태권도 금메달
제주동초 오승철, 제52회 전국소년체전 태권도 금메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오승철 선수.
오승철 선수.

태권도 유망주 오승철(제주동초 6)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오승철은 21일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사전경기에서 남자 13세이하부 -50㎏급에 출전했다.

오승철은 예선전에서 경남대표 한명윤(죽림초 6)을 만나 2-0 판정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 강원대표 전다율(황지중앙초 5)에게 2-0 판정승을 거뒀다.

4강에서 인천대표 이후건(관교초 6)을 2-0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한 오승철은 부산대표 양현채(지사성공태권도장)를 2-1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김지성(동홍초 6)도 태권도 남자 +58㎏급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같은 날 울산 남구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펜싱 사전경기에서도 16세이하부 남자 플러레 개인전에 출전한 최지안(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제주 2) 이 동메달을, 남자샤브르 개인전에 참가한 원률(코리아펜싱클럽)이 동메달을 따내는 등 제주도 선수단은 이날 하루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태권도 사전경기는 22일까지, 펜싱 사전경기는 24일까지 열린다.

한편 25일부터 축구 사전경기, 26일부터 근대3종과 야구소프트볼 사전경기가 펼쳐진다.

대회 본경기는 27일부터 30일까지 13세이하부와 16세이하부로 나눠 진행된다.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