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김민선·정봉숙)은 지난 22일 세계 생물 다양성의 날을 맞아 복지이음마루에서 ‘제주지역 하천습지 보전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제주 하천습지의 기능과 가치를 조명하고 이를 관리하고 보전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포럼에서는 강순석 제주지질연구소장과 고영민 제주양서류생태연규소장, 한국조류보호협회 제주지회 김은미 팀장, 임형묵 깅이와 바당 대표, 최슬기 제주환경운동연합 생태보전국장 등 하천습지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양서류와 파충류, 어류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주제발표가 끝난 후에는 이영웅 제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고평열 자원생물연구센터 대표, 현경진 하례리 생태관광마을협의체 사무국장, 양수남 제주자연의벗 사무처장 등이 제주 하천습지 관리·보전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정봉숙 제주환경운동연합 의장은 “제주의 실정과 맞지 않는 하천습지 관리·보전 정책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4·3평화재단, 4·3어버이상 시상식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고희범)은 지난 21일 4·3평화교육센터 대강당에서 ‘2023 제주4·3어버이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주4·3평화재단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4·3희생자유족회, 4·3생존희생자후유장애인협회, 제주특별자치도재향경우회, 제주4·3연구소 등 관련기관·단체의 추천을 받고, 공적심사를 거쳐 총 5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4·3생존희생자와 85세 이상의 고령 유족으로 그중 4·3희생자의 배우자가 4명, 생존수형인 1명, 후유장애인은 9명이다. 최고령 수상자는 102세 김현녀씨(제주시 아라동)다.
제주4·3평화재단은 2009년부터 4·3의 고난을 극복해 온 4·3희생자와 유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4·3어버이상을 시상하고 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생존희생자(수형인) 양옥련 ▲생존희생자(후유장애인) 강일화, 고춘자, 김경생, 김순여, 서근숙, 송갑수, 양수자, 정귀자, 홍순공 ▲희생자의 배우자 김기생, 김만옥, 김현녀, 변정랑 ▲고령유족 강기훈, 강종석, 강평옥, 고영철, 고윤배, 김대옥, 김명선, 김순아, 김응빈, 김일성, 김정아, 김정희, 김춘자, 박영찬, 박정순, 박천길, 박춘화, 변수방, 송순자, 양경호, 양순녀, 오희숙, 윤삼례, 이영자, 이원석, 이장현, 임관숙, 임상열, 임성인, 장순녀, 정대진, 정홍남, 차경구, 홍만현, 홍을생, 홍춘호
▲붇다클럽, 전도학생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
㈔붇다클럽(총회장 오치현)은 최근 제주시 탑동광장에서 ‘제20회 전도학생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 도내 학생과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유아·유치원부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 결과 그리기 부문 대상은 이재욱(아라중3), 이유나(아라초1), 문소율(동광초2), 이지훈(까리따스유치원), 김보현(까리따스유치원)이 각각 수상했고, 글짓기 부문 대상은 양나경(제주서중) 학생이 차지했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8명, 우수상 4명, 장려상 12명, 특별상 12명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道 농축산식품국, 마늘 일손 돕기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국(국장 문경삼) 직원 20여 명은 23일 마늘 수확이 한창인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고령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서귀포의료원, 지역사회공헌 행사
서귀포의료원(원장 박현수)은 지난 20일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 관내 올레길 5·7·10코스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식당을 이용하는 등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사회공헌 행사’를 가졌다.
▲제주시체육회-춘천시체육회, 업무협약
제주시체육회(회장 이병철)와 춘천시체육회(회장 이강균)는 지난 20일 춘천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체육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 스포츠 교류 및 체육 분야 정보 상호 제공 등을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