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서예로 수놓은 자연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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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한글서예묵연회 회원전

광주-제주 교류전으로 74점 출품
양춘희 작 남또리 연가
양춘희 작 남또리 연가

제18회 한글서예묵연회 회원전 ‘제주 자연을 ᄃᆞᆷ쑥 적실 먹빛 모음전’이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제주도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광주-제주 교류전으로 열리는 이번 회원전에는 한글서예묵연회 회원 23명의 작품 46점과 무등한글서예연구회원 28명의 작품 28점 등 모두 7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오는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전시실로 장소를 옮겨 이어진다.

한글서예묵연회(회장 강경애)는 한글서예의 고유 기법을 계승하고 현대적 감각을 불어넣는 서체의 다양화, 대중의 삶에 다가가려는 활동을 목적으로 1992년 창립했다.

현병찬 한글서예묵연회 고문은 “한글의 아름다움을 쉼 없이 갈고 닦아 미적 창작예술로 발전시켜야 할 일이 우리 한글서예가들에게 주어진 임무”라고 말했다.

교류전에 함께하는 김천식 무등한글서예연구회장 역시 “이번 교류전을 통해 한글 사랑의 깊이를 더하고, 한글서예의 수준을 한 단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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