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
국립국악고등학교 ‘소리누리예술단’의 무대가 다음 달 5일 오후 7시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 기획 초청 공연으로 열리는 이번 무대는 제주에서는 평소 접하기 힘든 국악관현악 공연으로 국악 감상 기회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왕의 행차에 사용하던 대취타와 민속악 산조합주와 창작무용 ‘짓, 시나위’, 전통무용 탈놀이와 함께 국악관현악곡 ‘메나리조 주제에 의한 피리협주곡’과 연주곡 ‘축제’, 소리꾼 김용우의 ‘민요메들리’ 등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휘는 강호중 추계예술대학교 학장과 백승진 교사, 제주 출신의 김은혜가 피리 협연자로 나선다.
공연은 무료이며, 사전 예약은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www.eticketjeju.co.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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