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복지타운 분수대에서 "여름밤 무더위 이겨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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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6월 9일부터 9월까지 가동...7.8월에는 주6일 운영
제주시 시민복지타운 내 북극성 분수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어린이들 모습. 제주일보 자료사진
제주시 시민복지타운 내 북극성 분수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어린이들 모습. 제주일보 자료사진

올 여름 폭염과 열대야를 반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무더위를 씻겨줄 분수대가 가동된다.

제주시는 오는 6월 9일부터 9월까지 시민복지타운 내 북극성 분수대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6·9월 주3일(금·토·일) 오후 6시30분~9시 ▲7·8월 주6일(화~일) 오후 6시30분~9시까지다.

토·일요일에는 오후 2~5시까지 낮 시간대에도 분수대를 연장 운영한다.

올 여름은 적도 부근의 수온이 올라가는 ‘엘리뇨’ 영향으로 평년보다 무더위가 극성을 불릴 것으로 예보됐다.

시민복지타운 내 분수대는 여름밤 제주시민들의 무더위를 씻겨줄 피서지로 인기를 끌것으로 보인다.

분수대는 북극성과 칠성대 조형물로 꾸며졌으며, 수로에 물이 흐르면서 물놀이는 물론 족욕이 가능하다. 야간에는 물줄기와 함께 조명을 빛을 뿜어낸다.

제주시는 분수대 가동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깨끗한 수질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고상익 제주시 도시재생과장은 “분수대에서 물놀이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보호자들은 주의가 필요하다”며 “수질 관리와 분수대 정비로 쾌적하고 안전한 광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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