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하우스온주 출하량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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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14% 늘어...가온 출하 앞당겨진 영향
평균 도매가격 작년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
이번 달 출하되는 하우스온주 가격이 지난해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달 출하되는 하우스온주 가격이 지난해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달 출하되는 하우스온주 가격이 지난해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이 지난 5일 발표한 농업관측에 따르면 이번 달 하우스온주 출하량은 전년보다 1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농경연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5~6월로 가온 출하가 다소 앞당겨진데다 고온다습한 기후에 따른 저장력 약화로 출하가 빨라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이번 달 하우스온주 평균 도매가격은 322000~26000원으로 전년(26600)보다 다소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농경연은 이와 함께 7월 이후 출하량의 경우 생산량 증가로 전년보다 4%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전체적인 하우스온주 생산량 역시 재배면수와 단수가 늘어남에 따라 전년 대비 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달 하우스온주 도매가격은 334500원으로 전년 대비 3% 상승했는데 이는 반입량 증가에도 불구, 초기 가격이 높게 형성됐기 때문이다.

한편 노지온주 개화시기는 지난해보다 빠르고 꽃수 역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지온주 생육은 개화 이후 여건이 좋아 전년 대비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2일 농업관측센터 표본 농가 및 모니터 조사치 결과, 큰 일교차로 병해충이 적고 야간 기온이 하락하면서 총채벌레 발생 밀도도 줄었다. 다만 강수량이 전년 대비 많아 잿빛곰팡이병과 더뎅이병 발생 증가가 우려된다.

진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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