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 등 제주도정 핵심 사업 국비 첫 관문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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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처 심사서 내년도 국비 요청액 1278억 줄어
道, "기재부 및 국회 심사서 최대한 반영...절충 강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주요 공약 이행을 위한 내년도 국비 사업 일부가 부처 심사 문턱을 넘지 못했다. 

내년도 국비는 민선8기 도정이 처음으로 사업 발굴부터 정부 및 국회 심사 등 전 과정을 책임지는 것인 만큼 국비확보 중앙절충이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제주도는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를 올해(1조8433억원0보다 1567억원 증가한 2조원으로 설정했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4월 말 각 실국별로 지난달 말 정부 부처에 1000개 사업·2조1805억원 규모의 내년도 국비 사업을 요청했다.

12일 본지 확인 결과 지난 말 마무리 된 부처 심사를 통과해 기획재정부로 제출된 내년도 제주도 국비 예산은 제주도가 잠정 집계한 결과 요청액보다 1278억원 줄어든 2조527억원 규모로 파악됐다.

제주도가 요청했던 주요 신규사업에 포함됐던 오영훈 지사의 공약 이행을 위한 UAM(도심항공교통) 인프라 조성사업(30억원), 그린수소 홍보미래관 구축(30억원)은 부처 심사에 미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제주 연안 화물 운송 안정화 지원사업(100억원), 탄소저장형 해조 섬 조성(16억원) 등도 부처 심사에서 반영되지 못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오는 8월말까지 진행되는 기재부 심사와 9월 이후 국회 심사 과정에서 미반영된 국비 사업들을 최대한 반영시킬 수 있도록 절충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가 내년도 국비 사업으로 요청했던 신규 사업은 전국체육대회 시설확충(60억원), 제주형 교통통합플랫폼 구축사업(60억원), 도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축(20억원) 등 170건에 2265억원 규모다.

이와 함께 계속사업은 총 830건에 1조9536억원이 요청됐다.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890억원), 농업용수 통합 광역화 사업(160억원), 강정정수장 현대화사업(137억원), 4·3평화공원 활성화(100억원), 수소차 보급(93어원), 제주4·3추념식 봉행(46억원), 서귀포여중~삼성여고 일주도로 우회도로 건설공사(45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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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읍민 2023-06-13 11:48:53
2공항과 수산동굴 서로 연결 99.99%확실
ㅡ수산동굴 4,850미터이상,폭30미터
빌레못 동굴(9020m)과 만장굴(7400m)에 이어 제주에서 세번째로 긴 동굴
ㅡ3D대략스캔 조사 1.2키로 2공항과 이격에 불과하나,
ㅡ추가 동굴 정밀조사하면,활주로 관통하여,,해안선까지 동굴 연결이 확실시하다.
활주로와터미널에는 클리커층 존재로 보아서 (국토부 용역자료 18개소 )
2공항 지하엔 용암동굴이 확실하다 ( 제주동굴 순위 1위예상)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국토부 용역자료>
●2공항 활주로 지하엔 5m~9.6m에 사이
클린커층 18개소 존재를 확인 해줬다..
ㅡ활주로 지하 <용암동굴>여부를 검증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