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지혜·마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이원후 논설위원, ‘성공과 부자를 꿈꾸는 심리학’ 강연

이원후 제주일보 논설위원은 14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청년농업인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쳤다.

▲이원후 제주일보 논설위원(심리상담사)이 도내 청년 농업인들에게 행복을 위한 필수 요소를 일깨워줬다.
이원후 논설위원은 14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청년농업인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성공과 부자를 꿈꾸는 심리학’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논설위원은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좋은 습관은 긍정적인 태도, 꾸준함과 준비성, 피드백을 통한 자기 성찰등에서 찾을 수 있다”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긴 어렵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용기와 판단, 실천, 운이 다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운의 총량은 늘 100으로 일정하게 보존된다. 금전, 건강, 인간관계, 가족, 명예로 나눈다면 5가지 영업의 총합이 100이 되는 것”이라며 “개인마다 각 영역의 비율이 다르게 주어지며, 각 영역의 운을 담는 그릇의 크기도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이 논설위원은 “성공은 운이 필요하지만, 행복은 내가 만들 수 있다”며 비교 불가의 원칙을 되새길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우리들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3가지인 건강한 몸을 만들고, 지혜를 단련하며 마음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결식 아동에게 맛있고 건강한 반찬을…

제주시는 14일 본관 회의실에서 ㈜네오플(대표 윤명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제주도이어도지역자활센터(이사장 김효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튼튼새싹 반찬 더하기 프로젝트’ 시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결식 우려 아동 100명에게 1년간 맛있고 영양가 있는 반찬을 일주일에 5번 지원하게 됐다.
게임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네오플은 결식 아동을 위해 2억8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어도지역자활센터에 전달했다.
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밑반찬을 만들어 결식 아동 가정에 배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강병삼 시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들을 위해 영양가 높은 풍부한 음식을 제공하고, 건강하고 밝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해준 네오플과 관계 기관에 감사를 드린다”며 “협약 종류 후에도 결식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주중앙고, 道 사업경진대회서 31명 수상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오재호)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주최로 최근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열린 ‘2023년 제13회 제주특별자치도 상업경진대회’에서 재학생 31명이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중앙고 학생들은 홍보크리에이터, 컴퓨터그래픽, 회계실무, 세무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금융실무, 경제골든벨 등 10개 부문에 출전했다.
세무실무 부문에서 금상(1위)을 받은 윤산 학생(2학년)은 “1학년 때 회계실무 종목에 이어 세무실무 종목에 도전했다. 교과와 연계하여 꾸준히 자격증을 취득한 결과 실무 능력을 함양할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에 입상한 제주중앙고 학생 9명은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에서 열리는 ‘제13회 전국 상업경진대회’에 제주 대표 선수로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