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산된 시설공단 '제주환경관리공단'으로 재추진 공론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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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환도위, 설립 타당성 정책토론회…환경·하수시설 필요성 제기

전임 도정에서 추진하다 무산됐던 시설관리공단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주도로 ‘(가칭)제주환경관리공단’으로 이름을 바꿔 설립 공론화가 진행되면서 관심이 모아진다. 

환경관리공단은 환경시설 및 하수도시설 등 2개 분야를 중심으로 설립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송창권, 더불어민주당·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는 15일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시설관리 효율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제주환경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강경문 도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하수나 쓰레기 처리 같은 공공성이 강한 SOC시설은 공단을 설립해 직접 운영하는 게 좋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동욱 제주대 교수는 “공단 설립 논의가 다시 이어지는 이유는 (도민들이) 하수처리 등 환경 기초시설에 대한 고품질의 서비스를 요구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영웅 제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환경 관리의 경우 전문성이나 인력 보강 부분은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며 “도민들에게 환경에 대한 서비스를 더 높게 제공하는 부분에 대해선 공단 설립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정성환 지방공기업평가원 투자분석센터장은 “지방공단은 지방공기업법 상 부가가치세를 면세받을 수 있는 점, 매년 경영 평가를 통한 감시 장치가 마련된다는 측면에서 민간위탁보다 좋은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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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7 2023-06-16 12:52:20
2공항 개항하면
관광객 3배 증가로, 똥통3배 넘친다
ㅡ전년도.천6백만명 관광객 입도하여도
.동부.도두 하수처리장 똥통이 넘치고.
쓰레기.렌트카.교통도 마비라는 사실.
(((성산 땅 투기꾼들만 아니라고우긴다))

ㅡ2공항 개항하면 4천5백만명 입도한다고.?
지금보다 3배 제주입도하면 어떻한일이
벌어지는 제주 미래가 보인다.

똥통 증설해도 세금낭비.시간지연뿐이다
ㅡ주민투표실시
ㅡ관광객 총량제 도입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