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 "안전사고 선제적 예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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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제주 방문해 김광수 교육감, 김성훈 제주한라대 총장에게 지원 대책 설명
한국전문대학 학생처장 상대로 특강...새롭게 출발한 대학 안전사고 보상공제 홍보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오른쪽)은 19일 제주도교육청에서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오른쪽)은 19일 제주도교육청에서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은 19일 제주특별자치교육청에서 김광수 교육감과 강동선 행정국장과 면담을 갖고 제주지역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중앙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이사장은 “학교 안전사고의 밀착형 예방연구와 안전사고 통계를 다각적으로 분석,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교육자료로 제주도교육청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이어 김성훈 제주한라대학교 총장과 간담회를 갖고 제주지역 대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 이사장은 “최근 서울의 한 대학에서 학생이 교내에서 쓰레기 수거차량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례가 나온 만큼, 대학에서도 자체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며, 대학 내 안전사고에 대한 보상공제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이날 오후 메종글래드제주호텔에서 열린 한국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하계 워크숍에 참석, 특강을 통해 학교안전법 개정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대학 안전사고 보상공제업무를 새롭게 시작한 점을 설명했다.

학교안전법을 근거로 2007년 설립된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전국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 등 약 550만 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전국에 약 2만 개 교육기관이 소속돼 있다. 중앙회는 17개 시·도학교안전공제회 지원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지난 5월 22일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제6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정 신임 이사장은 경북대 행정학 박사 출신으로 대경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서정대학교 부총장, 국립한국복지대학교 특임교수, 제20대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냈고, 우즈베케스탄 한국국제대학교(KIUF) 명예총장과 성운대학교 석좌교수이기도 하다.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은 19일 오후 메종글래드제주호텔에서 열린 한국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하계 워크숍에 참석, 특강을 하고 있다.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은 19일 오후 메종글래드제주호텔에서 열린 한국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하계 워크숍에 참석, 특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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