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수능 모의평가 9월 6일 시행...난이도 변화 관심
올해 마지막 수능 모의평가 9월 6일 시행...난이도 변화 관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방향과 난도를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9월 수능 모의평가가 9월 6일 치러진다.

수능을 두 달 앞두고 치러짐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출제 방향 발언’으로 난이도 변화 여부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올해 수능에 ‘공교육 교과과정 밖 출제 배제’ 원칙에 따라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을 출제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교육계에서는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장이 최근 ‘6월 모의평가’ 출제와 관련해 책임을 지겠다고 사임함에 따라 9월 모의평가에는 ‘킬러 문항 배제’ 기조가 반영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번 모의평가는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졸업생, 또는 이와 동등한 자격이 있는 자 중에서 응시를 원하는 자(검정고시 합격자 등)이며 응시 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7월 6일까지다.

제주지역의 경우 재학생은 재학 중인 고등학교,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 또는 학원(비학원생 접수 가능 학원)에 신청하면 된다. 출신 고등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홈페이지(https://www.suneung.re.kr)를 이용하면 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연계해 출제하되,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개념과 원리 중심으로 연계 체감도를 높여 출제할 계획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관계자는 “EBS 연계 비율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이며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