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국회의원, 세계유산해설사 자격 신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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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대표발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홍보하고 교육하는 세계유산해설사 자격 신설이 추진된다.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은 세계유산해설사 자격을 신설하고,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세계유산법은 세계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의 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국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인류 공동의 자산을 보존하기 위해 2020년 제정됐다.

이 법은 ▲세계유산 관리에 대한 국가와 지자체의 책무 ▲종합계획 수립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은 명시된 반면 세계유산에 관한 해설·홍보·교육·탐방안내 등 국민들이 세계유산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하도록 지원하는 데는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위 의원은 세계유산 해설·홍보·교육·탐방안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자를 세계유산해설사로 정의하고, 문화재청장 또는 시·도지사가 이들의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위 의원은 “세계유산에 대한 우리 국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임으로써 인류 공동의 자산을 보존할 필요가 있다”며 “법안이 조속히 심사되고 통과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를 설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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