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우다’ 발간 기념 현기영 작가 초청 북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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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 제주문학관 대강당

제주문학학교는 ‘2023 도민문학학교’의 일환으로 현기영 작가 초청 북토크를 다음 달 8일 오후 5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북토크는 오는 28일 출간 예정인 현기영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제주도우다’를 주제로 마련된다. 대담 진행은 김동윤 문학평론가가 맡는다.

‘제주도우다’는 일제강점기부터 4·3 전후를 포함해 제주의 근현대사를 촘촘하는 아우르는 내용으로 총 3권으로 제작됐다.

현기영 작가는 197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아버지가’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이후 제주도 현대사의 비극과 인간의 삶을 깊이 있게 성찰하는 작품을 발표해 왔다.

소설집 ‘순이 삼촌’, ‘아스팔트’, ‘마지막 테우리’, ‘변방에 우짖는 새’, ‘바람 타는 섬’, ‘지상에 숟가락 하나’, ‘누란’을, 산문집 ‘바다와 술잔’, ‘젊은 대지를 위하여’, ‘소설가는 늙지 않는다’ 등을 펴냈다.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과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을 역임했으며 신동엽문학상, 만해문학상, 오영수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제주4·3평화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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