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56억원 등 총 80억원 투입...수문 2기 설치.준설작업
제주시는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의 생태환경을 회복하기 위해 국비 지원 협의에 나섰다.
제주시는 하도 철새도래지를 해안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1990년대부터 제방 축조와 해안도로를 개설했다.
그 결과, 해수 흐름이 끊기면서 도래지 일부 구역은 퇴적물이 쌓이고 구멍 갈파래가 번식하면서 수질 오염이 가속화되고 있다.
제주시는 철새도래지의 생태환경 복원을 위해 내년부터 3년간 국비 56억원을 포함해 총 8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23일 김한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을)과 면담을 갖고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비 반영에 협조를 요청했다.
제주시는 수문 1기를 통해 이뤄지고 있는 철새도래지의 해수 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통해 수문 2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수질 오염을 가중시키는 퇴직물을 제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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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3월사이 겨울 철새 "까마귀" 10~20만마리가 일시에 군무를 이루어 비행한다.
해질녁에 해넘이와 늘 보고 있는 장관인데
항공기와 충돌위험성이 제주공항에 수십배 높다고 생각한다
ㅡ왜.겨울철새는 조사 안하나요??
ㅡ요즘보이는 까마귀는 철새가 아닌,,순수 토종 까마귀 1,500여 마리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