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아라동에 발달장애인특화사업장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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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5일 개소식...표고버섯 재배 스마트팜 활용
제주 사업장 조감도.
제주 사업장 조감도.

제주지역에 창업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발달장애인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가 문을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5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상호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장, 김경미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발달장애인특화사업장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창업 교육과 운영 노하우 등을 제공하는 곳으로, 2020년부터 관련 사업이 시작됐다.

제주시 아라일동에 문을 연 사업장은 사업비 28억원을 들여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스마트팜으로 구축됐다.

버섯재배사와 작업장, 교육장 등을 갖춘 사업장은 톱밥 배지 방식으로 표고버섯을 재배하게 된다.

제주 사업장은 도내 발달장애인 중 연간 6명 이내 예비 창업자를 선발해 표고버섯 재배에 대한 단계별 창업 훈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표고버섯 8400을 생산·판매해 17000만원 내외의 매출 효과를 꾀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사업장에서 생산된 제품이 원활한 판매로 이어지도록 공공판로 입점, 농협·임협 공판장 및 로컬푸드 입점, 제주특산품 판매장 온오프라인 입점, 중증장애인생산품시설 제품과의 연계, 전시박람회 및 판매전 행사 참여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진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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