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역사문화 지키고자 하는 열정으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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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토래비, 창립 5주년 및 총서 창간호 출판 기념식
㈔질토래비는 9일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창립 5주년 및 질토래비 총서 창간호 출판 기념식을 개최했다.
㈔질토래비는 9일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창립 5주년 및 질토래비 총서 창간호 출판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주 역사문화 공유단체인 ㈔질토래비(이사장 문영택)는 9일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창립 5주년 및 질토래비 총서 창간호 출판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제주 역사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문영택 ㈔질토래비 이사장의 ‘지상의 질토래비’와 문무병 박사의 ‘지하의 질토래비’에 대한 소주제 발표가 마련됐다. 
이어 제주의 여성 선각자와 기억해야 할 분들을 발굴해 창작 가곡으로 발표하는 소프라노 강정아의 축하 공연과 질토래비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테너 강창오의 공연이 열렸다. 
올해 창립 5주년을 맞은 질토래비는 제주도 전역에 걸쳐 답사와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제주의 역사문화를 공유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역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고증하는 작업을 거쳐 2019년부터 제주일보에 ‘질토래비 제주 역사문화의 길을 열다’를 연재하고 있다. 
문영택 이사장은 “제주는 다양한 역사적인 배경을 지닌 역사문화의 보고다. 탐라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천혜의 아름다운 땅 제주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더더욱 행운”이라며 “역사의식을 지닌다는 것은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이 제주 역사문화의 길안내자(질토래비)를 자처하는 구심점이 되고 있고, 제주 역사문화를 지켜나가고자 하는 분들의 관심과 열정이 모여 질토래비 총서가 창간되기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자랑스런 태권도인’에 강용기 고문 선정
강용기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고문(70·공인 6단)이 ‘자랑스런 태권도인’으로 선정됐다.
제주도태권도협회(회장 김종민)는 지난 7일 서귀포시 공천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7회 제주도지사기 전도태권도대회에서 강 고문에게 ‘자랑스런 태권도인’ 상을 수여했다.
제주시 한경면 출신인 강 고문은 오현고(18회)와 인천체육대학을 졸업했으며, 1973년 부산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태권도 일반부 결승에 진출했다.
강 고문은 당시 우세하게 경기를 이끌어 가면서 제주도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됐다. 그런데 경기 종료 10초를 남기고 점수를 만회할 길이 없었던 충북대표 선수는 그의 얼굴을 고의로 가격, 코피를 나게 했다. 강 고문은 코를 솜으로 막고 경기에 임했지만, 심판은 10초가 경과했다는 이유로 강 고문에게 실격패, 상대 선수는 반칙패를 선언, 우승자가 없이 아쉽게 공동 은메달을 받아야 했다.
현역에서 은퇴한 강 고문은 대한항공 여수지점장, 제주한진 면세점장을 역임하며 전국체전에 출전한 제주 선수들을 위해 자비로 체재비를 지원했다. 
그는 제주도 태권도유단자협회를 발족, 초대 사무국장을 지냈고, 제주도태권도협회 전무이사를 역임했다. 제주도체육회는 그의 공로를 기려 경기상과 공로상을 수여했다.

 

 

▲한국전력 제주본부, 에너지 절약 홍보 캠페인
한국전력 제주본부(본부장 백남길)는 지난 7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에너지 캐시백 및 전기요금 분할 납부 제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합리적인 에너지 소비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개됐다. 

 

 

 

 

 

▲성균관유도회 제주본부, 개강식
성균관유도회 제주특별자치도본부(회장 현용행)는 지난 8일 본부 회의실에서 수강생과 유도회 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탐라선비문화학교 전통유학교육지도사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외도파출소, 다목적 치안 캠페인 전개
제주서부경찰서 외도파출소(소장 김형석)는 지난 8일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이호동주민센터와 이호동주민자치위원회, 이호테우해수욕장 종합상황실, 이호동·외도동 자율방범대 등과 함께 기초질서 등 다목적 치안 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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