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례리 건강 안심마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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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개정,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신례보건진료소

‘2021년 지역 사회 건강조사지표’에 따르면 서귀포시는 비만율 전국 1위, 고위험 음주율 2위, 걷기 실천율 9위로 시민 건강에 적신호가 커져 있다.

이러한 우려를 해결하고자 서귀포시는 건강지표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가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이 중심이 돼 생활환경을 건강한 상태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마을 단위로 사업을 하는 이유는 지역주민이 공간·시간적으로 가장 밀접한 집단으로서 상호작용이 유리해 지속적으로 사업 전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남원읍 신례1리를 건강마을로 선정해 지난 5월 5명의 건강지도자를 위촉했다. 건강지도자들은 마을의 건강 문제를 파악 후 생애주기별, 세대별 건강·안전과 관련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신례리는 중년층 여성들이 하는 디딤돌 요가와 중장년층 아빠와 함께하는 제라진 요가, 어르신들이 주축이 된 건강백세 라인댄스 등 건강증진 활동을 활발히 진행중이다.

보건진료소는 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농촌 특성을 고려해 주로 저녁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민과의 유대관계에도 힘쓰고 있다.

 

※본란 기고문은 본지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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