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22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227개소를 도시, 도농, 농촌 등 3개 그룹으로 분류해 아이돌보미 활동, 서비스 제공, 예산집행, 서비스 점검 하수 조치 등 업무 전반에 걸쳐 평가가 이뤄졌다.
서귀포시는 도시그룹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으면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앞으로도 아이돌봄서비스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현재 128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1617가구에 3만5174건의 아이돌봄서비스가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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