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99편 응모
㈔제주여민회가 제24회 제주여성영화제 ‘요망진당선작(단편경선)’의 본선진출작 10편을 19일 발표했다.
김내은 감독의 ‘경로를 재탐색 합니다’, 유재인 감독의 ‘과화만사성’, 박지인 감독의 ‘매달리기’, 전혜련 감독의 ‘민희’, 권다솜 감독의 ‘실금’, 임영희·오재형 감독의 ‘양림동소녀’, 박은새 감독의 ‘여운이란게’, 조한나 감독의 ‘퀸의 뜨개질’, 노도현 감독의 ‘타인의 삶’, 홍아린 감독의 ‘행복한 결혼식’이 주인공이다.
‘요망진당선작’은 한국 단편영화 가운데 여성영화를 만든 여성 영화인을 발굴·지원하고, 여성주의 영화제작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섹션으로 올해 공모에는 299편이 응모했다.
제24회 제주여성영화제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본선진출작은 9월 16일 상영되며, 본선심사위원과 관객심사단이 각각 심사한다. 최종적으로 ‘요망진 작품상’ 1편과 ‘요망진 관객상’ 1편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9월 17일 폐막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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