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고, 내년부터 보통과 2개반 4개반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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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100% 보통과 편성 추진
제주중앙고등학교 전경(제주중앙고 제공)
제주중앙고등학교 전경(제주중앙고 제공)

속보=특성화과 폐지를 추진하고 있는 제주중앙고등학교(본지 6월 14일자 5면 보도)가 오는 2학기 실시되는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통해 보통과를 4개반으로 확대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제주중앙고는 최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특성화고등학교 지정·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김광수 교육감으로부터 특성화과 2개반을 보통과로 전환하는 계획에 대해 최종 승인을 받았다.

오재호 제주중앙고 교장은 9일 “특성화과 2개반을 보통과로 전환하는 계획을 승인받음에 따라 2024학년도 신입생 선발에 특성화과 2개반을 보통과로 전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 교장은 “내년 신입생부터 매년 특성화과 2개반을 보통과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계획대로라면 2027학년도부터 100% 보통과로 학교가 운영된다”고 밝혔다.

제주중앙고는 현재 한 학년에 특성화과 8개반, 보통과 2개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중앙고는 지난 4월 제주도교육청에 특성화과 8개반 중 2개반(문화콘텐트츠과 1개반, 금융비즈니스과 1개반)을 보통과로 바꾸는 계열(학과) 개편 신청서를 낸 바 있다.

제주중앙고는 현재 학년별로 특성화과 8개반(문화콘텐츠과 4개반, 금융비즈니스과 4개반)과 보통과 2개반을 두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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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성 2023-09-24 14:37:52
반대합니다 특성화학과도 유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