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출입기자단과 차담회 예정...입장 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져
제주지역 최대 현안인 제2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안) 의견 제출 관련해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오영훈 제주특별자도지사가 금주 중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심이 모아진다.
오영훈 지사는 국토교통부에 제주도 의견 제출을 앞두고 최근 서귀포시 성산읍을 찾아 찬성과 반대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을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함께 오 지사는 25일 도청에서 제주종교지도자협의회와 도정현안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오 지사는 제2공항 관련 갈등해소를 위한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오는 27일에는 도지사 집무실에서 오 지사와 도청 출입기자단과의 차담회가 예정돼 있다. 차담회에서 오 지사가 제2공항 관련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 대변인실에 따르면 차담회에서 오 지사가 제2공항 관련된 얘기를 하기 위해 주민투표 실시 관련 등 입장을 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 지사는 지난달 27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좀 더 시간을 두고 국토부에 제출할 제주도의 의견을 준비하겠다”며 “제주도 의견은 갈등 해소에 도움이 되는 방식, 도민이익 두 가지 차원에서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영훈 지사의 입장이 정리되면 제주도의 국토부 의견 제출은 8월 초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제주제2공항저지비상도민회의는 지난 20일부터 도청 앞에서 제2공항의 주민투표 실시를 요구하는 피켓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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