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선수단이 ‘제21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24일 제주도체육회에 따르면 제주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박정은은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전라북도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일반부 –57㎏급에 출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정은은 준결승 경기에서 임민지(김제시청)를 만나 1회전은 1-8로 패했지만 2회전에서 1-1동점 우세승을 거둔데 이어 3회전에서 9-7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박정은은 결승에서 정선희(청주시청)와 만나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일반부 +87㎏급에 출전한 김민주도 8강에서 김한서(광산구청)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손수아(김해시체육회)에게 무릎을 꿇으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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