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환경보호 실천 과정과 의미를 담은 세번째 재생 유니폼 ‘제주숲’을 선보인다.
제주는 지난 2년간 재생 유니폼을 발매하며 리사이클링을 통해 깨끗해지는 청정 제주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왔다.
2021시즌 첫 재생 유니폼인 ‘제주바당’에는 도민 참여로 거대해진 제주의 청정 파도를 표현했고 2022시즌에는 해녀들이 물질할 때 사용하는 ‘태왁’을 재해석한 ‘해녀삼춘’을 선수들이 입고 K리그 최초 탄소중립 축구 경기를 뛰었다.
올 시즌에는 용품 공식 후원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제주숲’을 제작했다.
‘제주숲’ 유니폼 색상과 패턴은 제주의 아름다운 숲을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재생 유니폼 ‘제주숲’은 8월 홈경기에서 선수들이 착용해 팬들에게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