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원도심에 피카츄 출현…구름 인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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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관광공사, 13일까지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컬러풀 산지 페스티벌’
지난달 29~30일 1주차 프로그램 성황...‘피카츄 퍼레이드 및 라이브쇼’ 인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달 29~30일 제주시 일도1동 칠성로 차 없는 거리 일대와 북수구 광장에서 ‘피카츄 퍼레이드 및 라이브쇼’를 진행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달 29~30일 제주시 일도1동 칠성로 차 없는 거리 일대와 북수구 광장에서 ‘피카츄 퍼레이드 및 라이브쇼’를 진행했다.

주말 제주시 원도심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오는 13일까지 매주 주말(·일요일) 제주시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컬러풀 산지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달 29~301주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기간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지역주민공동체가 운영하는 플라마켓이 열린 가운데 빈티지 의류와 소품, 먹거리, 친환경 제품, 공예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지역 셀러 75팀도 함께 해 행사를 보다 풍성하게 연출했다.

이와 함께 산포광장에는 산지의 물결을 색감으로 표현한 아트워크 포토존이 조성되면서 아이들을 비롯한 방문객들이 분필을 잡고 마음껏 그림을 그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관광 활성화 글로벌 프로젝트인 포켓몬코리아(대표 임재범)하늘나는 피카츄 프로젝트 in JEJU’와 연계 진행, 탐라문화광장 일대를 비롯한 칠성로 거리가 수많은 인파로 가득했다.

하늘나는 피카츄 프로젝트 in JEJU’ 행사는 피카츄 퍼레이드, 피카츄 라이브쇼, 포켓몬 팝업스토어, 모바일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칠성로 차 없는 거리 일대와 북수구 광장에서는 피카츄 캐릭터 10마리와 제주 퍼포먼스 그룹 오르께스타 등이 함께 피카츄 퍼레이드 및 라이브쇼를 진행했다. 이 기간 거리에는 3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면서 무더운 날씨에도 포켓몬 캐릭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제주 칠성로 씨티오브드림즈 2층에서는 오는 27일까지 포켓몬 팝업스토어가 열리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컬러풀 산지 페스티벌을 피카츄 프로젝트와 연계해 개최하면서 지난해 행사보다 제주 원도심 방문객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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