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흠 제주도의회 의원 자진 사퇴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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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학 의장, 내부 논의 거쳐 2일 사직허가 결정

음주운전 물의에 이어 성매수 의혹을 받는 강경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무소속·제주시 아라동을)의 의원직 사퇴가 수리됐다.

2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김경학 의장(더불어민주당·제주시 구좌읍·우도면)이 지난달 28일 제출된 강경흠 의원의 사직서를 처리했다. 

의원의 사직은 ‘지방자치법’과 ‘제주도의회 회의규칙’에 따라 본인이 서명한 사직서를 도의회 의장에게 제출해야 하고, 폐회 중에는 도의회 의장이 허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도의회는 사직서를 제출한 지난달 28일부터 내부 논의를 거쳐 사직허가를 결정했다.

도의회는 사직허가로 인한 결원사실에 대해 제주도 및 선거관리위원회에 통지할 예정이며, 9월 중 열리는 제420회 임시회 시 본회의에 사직관련 보고 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김경학 의장은 “이번 일을 반면교사 삼아 더욱 강한 윤리의식과 지속적인 자정노력을 기울여 도민 눈높이에 어긋나지 않도록 명심하겠다”며 “앞으로 오직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이 의원직을 내려놓으면서 제주시 아라동을 도의원 보궐선거가 내년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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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투표하라 2023-08-02 11:34:42
2공항.. 주민투표 실시하라,,
ㅡ아라동 보궐선거 내년 총선 4월 ,,, 2공항도 함께 투표하자
ㅡ자치단체 6곳<삼척시,경주시, 기장군, 울진군, 울주군, 영광군>에서 국가사업(원전 유치)도 주민투표로 결정한 사례가 있다
ㅡ2공항은 제주도민의 결정한다

제주 제2공항 여론 조사 결과 ㅡ주민투표 실시 여부
ㅡ동의 76.6%-비동의 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