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전 ‘인간수업: 떠다니는 영혼들’
5일부터 예술공간 이아 1, 2 전시실
5일부터 예술공간 이아 1, 2 전시실
새롭게 떠오르는 밀레니얼 세대 작가들이 미학적으로 승화시킨 감정과 경험의 결과물을 통해 현대인의 삶에 대해 질문한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2023 예술공간 이아 기획전 ‘인간수업: 떠다니는 영혼들’을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예술공간 이아 1,2 전시실 전관에서 개최한다.
참여 작가는 뉴노멀 시대를 주도할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 사이에 출생한 세대) 작가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강철규, 송희정, 양정임, 함현영 작가다.
이들은 ‘떠다니는 영혼들’이라는 부제처럼 자신들의 경험과 감정을 예술로 새롭게 구성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에 담긴 ‘행복’, ‘불안’, ‘고독’, ‘우울’, ‘고뇌’ 등의 다양한 감정을 공유하는 것이 기획 의도다.
전시 기간 참여 작가들을 포함해 예술가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작가와의 대화(예술가의 방 프로그램)’, 젊은 예술가들의 역량 강화와 성장을 돕는 ‘예술가 네트워킹 및 워크숍’ 등도 진행된다.
예술공간 이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해답을 찾기 어려운 인간 본연의 삶에 대해 끝없이 되물으며 자신의 작업에 매진하는 젊은 작가들의 다양한 예술방식과 감각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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