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국립제주박물관 고으니모르홀
황정숙 작가의 수묵화전 ‘선을 넘는, 긋는’이 8일부터 27일까지 국립제주박물관 고으니모르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국립제주박물관이 제주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전시공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화를 전공한 황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서예와 한국화의 다양성을 선보이기 위해 수묵화와 캘리그래피를 접목한 작품을 출품했다.
황 작가는 “글자의 가독성보다는 조형성과 회화성에 집중해 ‘읽고 이해하는 문자’에서 ‘보고 느끼는 문자’로 표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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