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17일 아라월평초중학교 신설 최종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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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7일 오후 4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4층 대극장에서 (가칭)아라월평초중학교 신축공사 사전기획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학부모와 교직원, 도의원, 도민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보고회에서는 제주도교육청이 지난 3월부터 ㈜다온건축사사무소에 의뢰해 진행한 국내 유사 사례 조사와 분석, 교육 수요자의 의견 수렴 내용과 함께 지난달 열린 중간설명회에서의 질의응답을 포함한 최종 설명을 진행한다.

최종보고회에서는 다시 한번 교육 수요자와 제주도민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수요자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도내 최초 신설 통합운영학교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교육문화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학교 신설은 김광수 교육감 10대 핵심 공약 중 하나다.

제주도교육청은 학교 신설 수요와 제주시 아라동 지역 교육여건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와 전문기관 컨설팅을 거쳐 학교 설립 계획을 수립했다.

(가칭)월평초중학교는 부지 2만1100㎡에 건축 연면적 1만4415㎡, 총 38학급(유치원 6, 초등학교 19, 중학교 13학급) 규모로 지어진다. 각 학교급별 특수학급 1학급이 포함됐다.

총사업비는 약 450억원이며 개교 시점은 2028년 3월로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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