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가협회 제주도지회 선정
한국서가협회 제주도지회(지회장 김광우)는 2023년 제22회 한라서예전람회 대상 수상자로 용미희씨를 선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용미희씨의 대상 수상작은 고산 윤선도 선생의 오언시를 한문 예서로 쓴 작품이다.
한벽루에서 바라보는 산봉우리를 통해 드높은 기상을 노래하고 있으며, 고졸한 필치와 조형적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한글과 한문 서예, 캘리그라피, 문인화 등 282점이 출품돼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공모전 입상작과 초대작가 작품전은 오는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1, 2 전시실에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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