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1일자로 교육전문직원과 교장, 교감이 포함된 교육공무원 194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18일 발표했다.
주요 인사 내용으로는 교육국장에 오경규 체육건강과장이 임명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은 고순옥 토평초등학교 교장이 맡는다.
국제교육과장에 강연심 서귀중앙여자중학교 교장, 민주시민교육과장에 류상언 민주시민교육과 장학관, 초등교육과장에 강정림 선흘초등학교 교장, 중등교육과장에 김경도 오름중학교 교장, 진로환경교육과장에 이영훈 대정여자고등학교 교장, 체육건강과장에 오상혁 초등교육과 장학관, 제주국제교육원장에 강승민 중등교육과장, 제주학생문화원장에 안희숙 세화초등학교 교장, 서귀포학생문화원장에 강옥화 법환초등학교 교장을 발령했다.
교육공무원 정기인사 현황은 정년퇴직 32명(초등 8명, 중등 22명, 특수 2명), 명예퇴직 14명(초등 6명, 중등 7명, 특수 1명), 교장 중임 5명(초등 4명, 중등 1명), 승진 41명(초등 24명, 중등 17명), 전직 48명(유·초등 14명, 중등 33명, 특수 1명), 전보 33명(초등 16명, 중등 16명, 특수 1명), 신규교사 21명(유치원 1명, 초등 17명, 특수 3명)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방공무원 인사도 함께 발표했다.
4급 인사로는 교육행정과장에 한경미 사무관이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전보 발령됐다. 문성인 교육행정과장은 신설된 미래학교추진단장으로 전보 발령됐다.
5급 인사로는 미래학교추진단에 임경희 사무관, 김명관 사무관이, 총무과에 강재훈 사무관, 제주국제교육원에 김희선 사무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 김영란 사무관 등 5명이 전보 발령됐다.
이번 인사는 한시 기구인 미래학교추진단 신설에 따른 인사로 미래학교추진단은 학교체제개편, 학교신설, 적정규모학교 육성 등 업무를 추진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공감과 소통의 따뜻한 학교 문화 조성을 바탕으로 인성교육과 학력 향상을 통해 ‘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적임자 배치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정기인사에 따른 임명장 전수와 수여는 오는 25일 제주도교육청 제5회의실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