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종료 제주삼다수 도외 물류 사업자 선정 절차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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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JPDC 물류운영사업 전략수립 및 모델구축 용역’ 입찰

제주삼다수와 음료 등의 도외 판매 물류운영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가 사실상 시작됐다.

21일 본지 확인 결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JPDC)는 최근 ‘JPDC 물류운영사업 전략수립 및 모델구축 용역’을 입찰 공고했다.

현재 삼다수 도외 판매 물류운영은 CJ대한통운이 맡고 있으며, 내년 6월 30일 만료된다.

개발공사는 현 물류운영 만료 예정에 따라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차기 물류운영사업 전략수립, 모델 구축 및 원가산정 등을 진행하게 된다.

물류운영 사업자는 제주개발공사 생산제품을 공사의 생산공장에서 공사가 별도로 지정하는 장소까지 공급하는 물류 관련 제반 업무(운송, 보관, 회수, 정보처리 등)를 담당한다.

물류품목은 삼다수와 음료, 조달물품, 감귤농축액 등이다. 앞선 사업자 선정 당시 추정 물량은 369만t, 사업비는 약 1800억원(3년간) 규모였다.

이번 용역을 통해 사업물량과 원가 등이 산정될 예정이다. 특히 개발공사에서 추진 중인 제주물류 전진기지 구축과 연계해 공사의 물류환경 변화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최적의 물류운영 사업 모델을 수립하게 된다.

아울러 물류운영사 선정 입찰방법을 비롯해 계약체결 후 물류운영사 관리방안 등을 도출하게 된다.

이번 용역은 계약 체결 후 4개월간 진행되며, 용역 이후 내년 상반기 중 물류사업 입찰 공고 등 사업자 선정 절차가 진행된다.

개발공사 관계자는 “용역을 통해 물류운영사 선정 방법 등을 도출하고, 내년에 사업자 선정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물류 운영 규모는 지금과 크게 달라질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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