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학교, 백두대간기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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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숭실대 꺾고 4강행 티켓 거머쥐어

24일 오후 2시 강서대 상대 진검 승부 예정
제주국제대학교 축구팀
제주국제대학교 축구팀

제주국제대학교가 백두대간기 4강전에 진출했다.

59회 백두대간기 추계대학축구연맹전 겸 덴소컵 한-일 정기전 선발전이 지난 11일부터 27일까지 43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 태백 일대에서 펼쳐지고 있다.

지난 22일 백두대간기 8강전이 펼쳐진 가운데 제주국제대와 중앙대가 승부차기 접전 끝에 각각 숭실대와 인천대를 잡고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올해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준우승팀인 제주국제대와 숭실대는 고원 1구장에서 격돌했다.

후반전까지 이어진 ‘0’의 팽팽한 흐름은 후반 10분 제주국제대 유동우의 피케이 선취골로 깨졌으나, 막판 뒷심을 발휘한 16분 숭실대 조준현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 서로의 골문을 집요하게 노렸으나 추가 득점없이 정규시간이 마무리됐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국제대 주호연 골키퍼가 무려 세 번의 상대 킥을 막아내면서 3-2 승리를 이끌어냈다.

제주국제대는 24일 오후 2시 강서대를 상대로 결승 무대 진출을 놓고 진검 승부를 펼친다.

 

진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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