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제작 동아리 ‘날개, 돋다’ 대상
최우수연기상, 우수연기상, 지도교사상 등 4관왕 차지
최우수연기상, 우수연기상, 지도교사상 등 4관왕 차지
영주고등학교 공연제작 동아리 ‘날개, 돋다’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구미시에서 열린 제25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영주고는 대상뿐만 아니라 최우수연기상에 강수진 학생이, 우수연기상에 김오령 학생이, 지도교사상에 송재민 교사가 수상하면서 4관왕에 올랐다.
영주고는 이번 연극제에 배소현 작가의 작품 ‘고등어’로 출전했다.
연극 고등어는 15살 두 여중생이 ‘진짜 살아있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답을 찾으며, 고등어와 같이 펄떡대는 언어들을 전달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이동성 영주고 교장은 “무대에 올라가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한 우리 영주고등학교 학생들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무대 위에서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희망을 얘기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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