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3일 NLCS Jeju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국제사회 이해와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을 위해 실시하는 제13회 제주청소년 모의유엔이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NLCS Jeju 국제학교에서 열린다.
유니세프(UNICEF),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 유엔난민기구(UNHCR), 유엔환경계획(UNEP) 등 총 4개 위원회로 구성된 제13회 제주청소년 모의유엔은 국제학교 학생 등 제주지역 중·고등학생 107명이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국제기구 유엔(United Nations)의 의장단, 프레스, 스태프, 대사단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국제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해 유엔 결의안을 도출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배양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 학생들이 국제 주요 현안에 대해 모의 국제회의를 직접 기획·운영하고 체험해봄으로써 세계적인 안목을 넓히고, 다양성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