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환경 개선...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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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총사업비 45억5000만원 투입해 2025년 준공
제주시 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조감도.
제주시 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조감도.

제주시는 사업비 45억5000만원(국비 27억원·도비 18억5000만원)을 투입해 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를 오는 2025년까지 건립한다고 31일 밝혔다.

제주시는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현재 사전 행정절차를 마쳤고, 오는 11월 실시설계를 거쳐 연말에 착공할 예정이다.

1989년 조성된 구좌농공단지는 34년이 되면서 근로 복지환경이 열악한 상황이다.

복합문화센터는 구좌농공단지 내 2183㎡ 부지에 건축연면적 1270㎡, 지상 3층으로 신축된다.

1층에는 다목적 공연장과 전시장, 라운지 시설이, 2층에는 기숙사와 헬스장, 커뮤니티 키친이 설치된다. 3층에는 기숙사와 휴게실 등이 조성된다.

구좌농공단지에는 18개 업체에 150여 명의 근로자가 일을 하고 있다.

양철안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장은 “복합문화센터가 노후 농공단지 근로 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근로자와 지역주민이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소통의 구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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