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혁신 산업 컨트롤타워’ RIS 제주지역협업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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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위촉식 및 1차 회의 개최…대학총장 등 21명으로 구성

제주지역 대학과 기업 등과 함께 산업발전을 견인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미래혁신 산업 컨트롤타워인 ‘제주지역협업위원회’가 출범,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일 제주벤처마루에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제주지역협업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제주지역협업위원회는 미래산업 지역인재 양성과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기술개발 등 지역혁신사업과 협업체계 운영 관련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제주지역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도내 대학 총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한 기관 전문가 등 총 21명(위촉직 14, 당연직 7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들의 임기는 오는 2025년 8월 31일까지다. 임기 동안 △제주지역혁신플랫폼 구성·운영 조정 등에 관한 사항 △주요사업계획의 수립과 변경, 주요예산 조정에 관한 사항 △총괄운영센터장 등 임명에 관한 사항 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2023년 교육부 공모사업인 RIS는 올해부터 5년간 2145억원(국비 1500억원, 지방비 645억 원)을 투입해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RIS 총괄운영센터 내 사무국, 대학혁신본부, 핵심분야 사업단 전담인력에 대한 공개 채용, 핵심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용 장비 구축, 기업·대학·지역혁신기관들과 협업하는 기술개발 사업 등을 9월부터 공모 등을 통해 추진할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빛나는 제주미래를 견인할 RIS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제주지역 인재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내 대학, 기업 등 협업이 바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RIS사업은 지역 핵심 분야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산업 혁신과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 사업”이라며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제주지역혁신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제1차 제주지역협업위원회에서는 제주지역혁신사업 추진 경과보고, 지역혁신플랫폼 운영 규정 및 사업비 관리기준 심의·의결, 사업비 재교부 범위 심의·의결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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