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세이레 아트센터, 예술공간 오이
제주연극협회가 주관하는 제32회 소극장 연극축제가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세이레아트센터와 예술공간 오이에서 열린다.
10일 극단세이세의 ‘사돈언니’ 무대를 시작으로 14일에는 극단 파노가리의 ‘동업’, 15일에는 예술공간 오이의 ‘문디’, 16일에는 극단 가람의 ‘당신이 잃어버린 것’이 펼쳐진다.
23일에는 퍼포먼스단 몸짓의 ‘소풍’이 열리며, 27일에는 극단 정낭극장의 ‘낚시터 전쟁’이 예정돼 있다.
예술공간 오이의 공연을 제외하고 전체 무대는 세이레 아트센터에서 마련된다.
정민자 제주연극협회장은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 제주를 비롯해 올 한해 제주에서 연극공연을 많이 볼 수 있어 행복했다는 어느 관객의 말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아직 아무것도 이룬 것은 없지만 국제적인 연극축제를 추진하려 한다. 많은 기대와 격려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