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방세 고지서를 종이 대신 스마트폰으로 받아보고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전자 송달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 대신 모바일앱과 이메일로 고지서를 수령하고 납부할 수 있다.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종이 고지서 제작에 따른 비용 절감, 개인정보 유출 방지에 도움이 되고 있다.
가입신청은 ▲위택스 홈페이지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코) ▲카드사 앱(삼성·신한) ▲금융사 앱(13개)을 이용하거나 제주시 재산세과 또는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청한 달의 다음 달부터 스마트폰 등으로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으며, 건당 500원의 세액 공제와 함께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최대 1000원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시지역 전자 고지서 신청자는 전년 대비 21.7% 증가한 3만5239명으로, 연간 5000만원의 우편료와 종이 제작비가 절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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