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9월 모평 1등급컷…“국어·수학 최소 88점”
EBS 9월 모평 1등급컷…“국어·수학 최소 88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만점자 표준점수는 국어 142점, 수학 143점으로 예상

EBS 7일 홈페이지 공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지난 6일 치러진 가운데, 원점수 기준 국어와 수학 모두 최소 88점을 맞아야 1등급을 받을 것으로 예측됐다.

표준점수 기준 최고점은 국어 142점, 수학 143점으로 지난해 수능에 비해 국어는 어려워지고 수학은 다소 쉬워진 경향이 반영됐다.

EBS가 7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예상 등급컷에 따르면, 국어 표준점수는 지난해 수능 134점에 비해 8점 올랐고, 수학 표준점수는 지난해 수능 145점에 비해 2점 떨어졌다.

시험이 어려울 경우 평균점수가 낮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점수가 높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따라서 이번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과 비교했을 때 대체로 국어는 어려웠고, 수학은 쉬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EBS는 이날 1등급 컷도 발표했다.

국어 ‘화법과 작문’이 90점, ‘언어와 매체’가 88점이었으며, 수학 ‘확률과 통계’가 92점, ‘미적분’ 88점, ‘기하’ 90점으로 예상했다.

한편 입시업체인 종로학원은 국어 1등급 컷이 ‘화법과 작문’ 90점, ‘언어와 매체’ 86점일 것으로 예측했으며, 수학은 ‘확률과 통계’ 93점, ‘미적분’ 88점, ‘기하’ 90점으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정부 방침에 따라 초고난도의 킬러 문항이 사라지는 등 지난해 수능과 6월 모평에 비해 다소 쉬웠다는 것이 전반적인 평가다.

다만 중고난도의 준킬러 문제가 많아 중상위권 학생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어 일정 수준의 변별력은 갖춘 것으로 파악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