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9일...드로잉, 회화, 클레이 조형 등 전시
‘꿈꾸는 어린이 미술관’전이 14일부터 19일까지 아트 인 명도암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스케치북미술학원(원장 김보경)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어린이들의 드로잉, 회화, 클레이 조형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프랑스를 비롯한 유명 미술관을 직접 방문, 취재하고 선정한 다양한 전시를 다룬 ‘미술관숙제’ 수업 시간에 활동한 작품들과 함께 엉뚱한 질문에서 시작된 IF, 다빈치 노트, 미술과 표현, 자투리 시간에 만든 아이들의 꿈과 상상의 결과물들이다.
지도는 백성원 작가가 맡았다. 전시 기간 드로잉과 스케치 등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백 작가는 “미술은 마음의 창문과 같다. 구름처럼 흩어지고 물 위에서 반짝이는 햇빛같은 투명한 생각과 마음을 보이게 하는 마법 같은 힘이 있다”며 “아이들이 미술 공부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익히고, 내 생각과 내 느낌을 표현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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