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제주, 국가유공자 주택 153채 수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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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간 봉사 활동 이어와..올해 5채 주거여건 개선 사업 완료
대한주택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가 1994년부터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가 1994년부터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고성기)는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을 30년째 이어가며 총 153가구에 혜택을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도회는 1994년부터 30년 동안 호국·보훈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도 노후 주택에 거주하며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고령 보훈대상자들의 노후주택 153채를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

올해의 경우 제주보훈청의 추천으로 독립유공자유족 고모씨 등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노후 주택 5채에 대한 주거여건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지원 대상자들의 요구에 따라 노후된 슬레이트 지붕 덧씌움 공사를 비롯해 옥상 누수 방지 공사, 누전 위험이 있는 전기설비 교체를 진행했다.

가구당 1000~1500만원 범위 내에서 개·보수가 지원됐는데 참여 건설 업체가 공사비를 전액 부담했다.

올해 사업에는 하늘그린(대표이사 고성기), 미래주택건설(대표이사 문재석), 시온주택(대표이사 조성민), 영도종합건설(대표이사 고영두), 해원주택건설(대표이사 강성훈)5개 업체가 참여했다.

고성기 회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고 잘 사셨으면 좋겠지만, 경제적인 지원이 현실에 못 미칠 때가 있는 것 같다지역대표 건설사인 저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기에 매년 노후주택을 고쳐드리며 도움을 드리고 있다고 했다.

 

 

진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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