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 인천 원정 경기서 고향사랑기부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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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원정석 게이트 앞에 홍보 부스 설치

제주유나이티드가 인천 원정 경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에 나선다.

제주유나이티드는 16일 오후 2시 인천전용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제주특별자치도 재향도민회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참여 행사를 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최대 10만원의 세액 공제와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과 관광 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제주도에 따르면 1~3월 제주에 1966(2114)314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 임실군(31500만원)에 이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두 번째로 많다.

제주도는 경기 당일 오후 12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원정석 게이트 앞에 홍보 부스를 설치해 제주 고향사랑기부제홍보 활동을 펼친다.

홍보 부스에 방문하는 모든 인원에게 감귤모자, 삼다수, 부채 등 선물도 제공한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한 제주도 관계자들이 원정석에서 제주의 승리를 위한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제주 구단도 적극 지원한다. 경기 당일 오후 1230분부터 오후 130분까지 원정 관람석 출입구에서 팬 사인회를 열고 제주 고향사랑기부제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이날 팬 사인회에는 정운 등 선수가 참석해 뜨거운 제주 사랑에 보답한다.

진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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