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문화복지 이슈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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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복지살롱, 최근 ‘문화복지 세미나’ 개최

문화복지 관련 문헌을 통해 문화복지에 대한 개념과 관련 사례, 제주지역 문화복지 이슈 등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문화복지살롱(이사장 김희경)은 최근 ‘9월 문화복지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내년 2월까지 한 달에 한 차례씩 지속해서 열릴 예정이다.

첫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그동안 사회복지계와 문화계에서 해온 다양한 사업들이 ‘문화복지’였는데 정작 문화복지의 개념에 대한 고민과 이해가 부족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2000년대부터 점차 문화복지와 관련한 연구들이 수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문화복지정책 수립에 대해 사회복지계와 문화계 사이의 이견이 존재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밖에 “도내 문화복지 상황과 관련해 주민센터의 문화의집, 다목적문화센터, 청소년문화의집 등 도민들의 문화복지를 경험하는 공간들이 있다”며 “최근 전국적으로 복합문화센터가 설립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문화 인프라를 갖추는 데 있어서 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문화복지사와 같은 전문인력이 필요하고 이에 대한 준비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희경 이사장은 “문화복지살롱은 생애주기별 문화예술사업 및 교육을 통한 도민의 자존감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문화복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이에 따른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한 시점에서 다양한 준비와 시도를 도민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다.

문화복지살롱은 지난해 창립했으며, 강연과 토크콘서트, 문화복지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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