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읍 고영호 주무관, 산업안전지도사 자격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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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림읍에 근무하는 고영호 주무관(35·지방시설7급)은 지난 20일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국가 자격인 산업안전지도사(건설부문)를 취득했다.

고 주무관은 9년 동안 기술계통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틈틈이 자기개발을 위해 노력한 결과, 제주시청 공직자 중 유일하게 산업안전지도사 자격을 취득했다. 매년 한 번 치러지는 이 시험의 최종 합격률은 10% 미만이다.

산업안전지도사는 건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안전보건개선계획서, 건축·토목 작업계획서 작성·지도 등 안전성 평가 및 위험성 평가를 시행할 수 있다.

고 주무관은 토목시공기술사를 취득한 후 제주특별자치도·한국산업단지공단·한국환경공단 등 10개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 대한 건설기술심의와 기술자문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 주무관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강화되고, 내년 1월 말부터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확대 적용됨에 따라 산업안전지도사 취득 필요성을 느꼈다”며 “그동안 익힌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토대로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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