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운 세상을 꿈꾸는 제6회 제주혼듸독립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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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북촌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막
혼듸독립영화제 개막작 '샤인' 스틸컷.
혼듸독립영화제 개막작 '샤인' 스틸컷.

제6회 제주혼듸독립영화제가 7일부터 14일까지 롯데시네마 삼화지구, 북촌초등학교, 제주 너븐숭이 4·3 기념관에서 열린다.

개막작은 박석영 감독의 ‘샤인’이다. 제주 올로케이션 작품으로 제주의 작은 마을 북촌리에 사는 소녀 예선의 이야기가 담겼다.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삶과 그 속에서 잠잠히 피어오르는 인간과 제주에 대한 온기를 느껴볼 수 있을 전망이다.

7일과 8일 ‘너븐숭이 섹션’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독립 장편영화로 윤재호 감독의 장편 다큐멘터리 ‘숨’과 고희영 감독의 ‘물꽃의 전설’이 상영된다. 특히 ‘숨’은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에서 출발해 우리에게 죽음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어린이를 위한 단편영화로는 한 초등학교 반장선거를 둘러싼 햄버거 경품 받기 프로젝트를 코믹하고 경쾌하게 표현한 ‘버거송 챌린지’와 바쁜 아빠에게 두 발 자전거를 배우고 싶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한 소년의 일과를 그려낸 ‘보조바퀴’, 그리고 남들과 다르게 세상을 바라보는 다홍이와 다홍이의 세상을 알게 된 친구들의 이야기 ‘알록달록’이 준비됐다.

개막작과 너븐숭이 섹션은 무료입장이다.

총 27편의 단편영화를 6섹션으로 구성한 혼듸경쟁부문 작품은 네이버 예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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