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교원단체 총연합회 신임 회장에 서영삼 남녕고등학교 교사가 취임했다.
제주교총은 최근 회장이 공석이 됨에 따라 새로운 집행부를 꾸리기 위해 제33대 제주교총 회장 선거를 실시했고, 단독 출마한 서영삼 신임 회장이 무투표 당선됐다고 6일 밝혔다.
신임 부회장에는 고성무 서귀포중학교 교장, 김기윤 제주관광대학교 교수, 박진자 김녕초동복분교장 교감, 조용준 신광초등학교 교사가 선출됐다.
서 회장은 “30여년간 교사로 근무하면서, 학교 현장에서 겪는 교원들의 어려움을 깊이 체감하고 있다”며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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